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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Glenn Carstens-Peters

Minister's Column

목사님과 신앙의 선배님들의 은혜로운 글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요11:17-32)

배성진 목사님

2020년 9월 5일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이 제 때에 오지 않으신 것이 많이 서운했습니다. 예수님의 초자연적 치유 능력을 알기에 나사로가 가느다랗게라도 목숨이 붙어있을 때 오셨더라면 나사로는 죽지 않고 분명 회복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나사로는 이미 죽었고, 그것도 벌써 나흘이나 되었습니다. 그러나 늦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이기도 하지만, 생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십니다. 즉 예수님은 사람에게 부활을 주시는 분입니다. 부활은 세상 역사 끝날에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도 주님 재림하실 때 다시 살아납니다. 그날에 영혼 뿐만 아니라 죽은 몸도 회복되어 온전한 영혼과 몸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부활의 은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 얻을 수 있으니 예수님은 부활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즉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심각한 질병을 낫게 하는 것은 물론이요, 죽은 자의 생명까지 회복시킬 수 있는 분입니다. 나사로가 죽었다고, 그것도 나흘이나 되었다고 주님의 능력이 무력해지지 않습니다. 주님은 사람의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기에 생명이 꺼진 사람도 다시 살려내실 수 있습니다. 생명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니 사람의 질병은 아무리 심각해도 그분 앞에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부활을 믿지 못합니다. 그들의 세계관으로는 세상의 종말과 사람의 부활은 가능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르다 역시 나사로를 살리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지 못했고, 심지어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자신의 상식에서 벗어난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능력은 마르다의 상식을 뛰어넘었고,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그 주님은 세상의 세계관을 뛰어넘어 믿는 자에게 부활을 주실 것입니다. 믿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신데, 당신은 그것을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