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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Glenn Carstens-Peters

Minister's Column

목사님과 신앙의 선배님들의 은혜로운 글입니다.

하늘의 일 (요3:9-13)

배성진 목사님

2020년 9월 4일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이오? 성령으로 태어난다는 것,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말도 안되오, 믿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를 꾸짖습니다.
“네가 모르면, 그것이 없는 것이 되더냐? 정말 그러하더냐? 네가 우주 저 끝에서 황홀히 빛나는 별을 아느냐? 네가 바다 저 깊은 곳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를 아느냐? 네가 그 별과 물고기를 모른다고 그것들이 없는 것이더냐? 네 얄팍한 지성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세상에 얼마나 되더냐? 이 땅의 일에 대해서도 허다한 것을 모르는 네가 하늘의 일, 즉 영적인 것에 대해 도대체 얼마나 알겠느냐? 네가 모른다는 것은 네 지성의 한계를 증명할 뿐, 실재를 부정할 증거가 아니란다.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하늘의 일을 훤히 아는 내가 말하건대, 그러한 일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단다. 하나님은 못하시는 것이 없단다.
내가 하늘의 일을 어떻게 아냐고? 내가 하늘에서 왔기 때문이다. 내가 그곳에서 왔기에 하늘의 일을 훤히 안다. 나중에 보거라. 내가 하늘로 올라갈 것이다.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이 그전에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만이 하늘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지. 알 뿐이랴, 하늘의 일을 다스리기도 한단다.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다시 태어난다는 것, 성령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보거라, 지금도 성령의 역사로 곳곳에서 수많은 이들이 다시 태어나고 있단다. 그들이야 말로 진정 하나님의 자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