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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왕

성경 권명

시편

​성경 장

2

내용 개요

본시는 장차 올 메시야 즉 그리스도가 최고 주권을 가진 왕으로서 세상을 통치할 것을 예언한 시다. 본시에서 다윗은 메시야 왕권에 대항한 세상 지배자들의 반역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1-6절) , 아울러 메시야를 합법적인 통치자로 인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고(7-9절), 나아가 세상의 관원과 군왕들은 그에게 순종할 것(10-12절)을 가르치고 있다.

강해

다윗 왕은 장차 유대인의 왕으로 오실 메시야를 예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데 그를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윗 왕은 하나님에서 자신 과 함께하심을 담대히 증거하며 세상 군왕과 관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길 것과 하나님이 세우신 왕께 복종할 것을 명령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메시야에 대한 복종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세우신 왕

1) 기름받은 자에 대한 대적
시인은 열방의 왕들과 관원들이 여호와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왕을 대적하는 일에 대해 비난하면서 그들의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왕에 대한 대적 행위는 헛된 일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을 세우시고 그를 이스라엘과 주위의 열방을 통치할 권한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열방들이 다윗 왕을 대적하여 그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려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세를 인간들이 무너뜨릴 수 없는 것입니다.
a. 그리스도를 대적함(요11:49-50)
b. 주를 향하여 분노함(행4:25)

2) 하늘에서 비웃으심
시인은 열방들이 여호와께서 세우신 왕에 대한 도전을 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위를 비웃으신다고 진술합니다. 이는 그들의 행위가 얼마나 헛된 일을 도모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자신들의 힘을 믿고 만군의 여호와께 도전하는 가소로운 일을 행했던 것입니다. 시인은 또한 하나님께서 분을 발하시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신다고 증거합니다. 세상 모든 권세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도전은 당연히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a. 하늘에 있는 보좌(시11:4)
b. 두려움이 임하게 하심(잠1:26)

3) 하나님이 세우신 왕
하나님께서 세우신 다윗 왕은 하나님을 대리하는 왕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메시야 왕국의 왕을 예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윗 왕에 대한 열국의 도전은 곧 하나님께 대한 사단의 도전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오셨을 때 세상 권세들이 그를 핍박하여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부활시키심으로써 메시야의 왕권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a. 영영한 주의 보좌(시45:6)
b. 예수께 권세를 주심(마28:18)

2. 하나님의 왕에 대한 약속

1) 너는 내 아들이라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향하여 아들이라고 불러 주셨음을 밝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은 하나님의 주권이 그에게 주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아들은 그 아버지의 모든 권세와 부를 물려받는 상속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 왕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메시야에 대한 말씀입니다. 다윗의 왕권이 예표하는 메시야의 왕권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으신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된 성도에게도 이 말씀이 적용되어집니다.
a.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들(마3:17)
b. 예수 그리스도(행13:33)

2)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열방을 다스릴 권세를 부여하셨습니다. 실제로 다윗 왕은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여 그들에 대해서도 영향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다윗 왕에 대한 약속은 장차 모든 만민의 왕으로서 만국을 통치하실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의 왕일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포괄하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의 왕으로서 열방을 다스리시는 왕입니다.
a. 열방치 경배함(시22:27)
b. 땅 끝까지 다스림(시72:8)

3) 철장 권세를 주심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힘을 주셔서 대적들을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고 부숨같이 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윗 왕이 이방 나라와 싸울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다윗은 언제나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사단의 권세를 멸하실 것에 대한 예언적 의미도 지닙니다. 사단의 세력의 완전한 멸망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나라의 왕권을 가리고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성취될 것입니다.
a. 진노로 소멸시킴(시21:9)
b. 가루로 만듦(마21:44)

3. 여호와를 경외하고 의지하라

1) 지혜와 교훈을 받으라
다윗은 세상의 군왕들에게 지혜를 얻으며 교훈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이는 영적인 지혜와 하나님의 교훈입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치 않고 자신들의 힘으로 무엇이든 이루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국은 실패와 패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들에게 지혜와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왕 되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아들에게 복종할 것을 명한 것입니다.
a. 주께 은혜를 구함(시45:12)
b. 주를 앙망함(사49:23)

2) 여호와를 경외하라
시인은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열방들에게 지혜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즐거워한다는 말은 여호와의 통치에 기꺼이 복종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시인은 또한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고 명하며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아 멸명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입맞춤은 복종과 경배의 표시입니다. a. 기쁘게 섬김(히12:28-29)
b. 복종해야 함(빌2:12)

3)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
시인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자는 구원의 복을 받습니다. 이러한 복 받는 원리는 그리스도의 구속을 의지하는 자만이 영생복을 받아 누리게 됨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자기 주장을 내세울 때 실패하여 멸망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a. 믿음과 소망이 주께 있음(벧전1:21)
b. 짐을 주께 맡김(마11:28)

결론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으로서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 왕께 복종하고 섬기는 자만이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어 영생 복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통치가 가시화 될 그날을 고대하는 소망 가운데에서 현재의 삶을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영육 간에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단어 해설

1절. 경영. '중얼거리다'라는 말에서 유래하였으며 나쁜 일을 꾸미기 위해서 모의하는 것을 나타냄.

2절. 기름받은 자. 원어 <j'yvim;:메쉬야>는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부여받은 사람을 뜻. 여기에는 제사장, 왕, 선지자가 있었음.

6절. 시온. 원래는 예루살렘 남동쪽에 있는 성읍을 가리키나 비유적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을 나타냄.

신학 주제

메시야 사상. 메시야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히브리 사람들이 기다리던 구원자이자 왕을 말한다. 구약 성경에는 기름부음의 의식에 대한 언급이 많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제사장 직분을 행할 때, 왕들의 대관식 때에 그리고 선지자들에게 행하여졌다. 기름부음은 이스라엘 하나님의 특별하신 기호 아래 있는 그 사람에게 존귀함과 그 직위에 합당한 은사를 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 기름부음에 대한 대표적인 의미는 신약 시대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완전히 성취되었다. 즉 그리스도는 제사장, 선지자, 왕으로서의 세 직능을 완전히 갖춘 중보자로서 모든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에 흠이 없으신 구세주이다.

영적 교훈

본시는 하나님께서 메시야이신 예수를 살리신 것을 언급하여 하나님께 도전하는 자들의 행위를 비웃고 있다. 저들의 반역 행위는 하나님께 비웃음을 사는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이 세상의 합법적인 통치자로 인정한 이상 세상의 열왕들과 인간들은 그에게 굴복하고 경배하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