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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사도의 파견

성경 권명

마태복음

​성경 장

10

내용 개요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셨다(1-4설). 이 열둘을 파송하시면서 긴 파송 설교를 하셨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5-42절). 첫째는 가능한 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내용이고, 둘째는 신유와 축사의 능력을 베풀라는 내용이고, 셋째는 물질적인 욕심을 버리라는 내용이며, 넷째는 고난을 받더라도 끝까지 견뎌내라는 내용이다. 다섯째는 일반론적인 제자도에 관한 내용이다.

강해

이제까지 예수께서는 홀로 천국 복음 전파 사역을 하셨으나 열두 제자를 다 모으시고 그들에게 기초적인 것을 다 가르치시자 이제 제자들 스스로가 예수께서 하신 것과 같이 그들의 입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그들의 힘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베풀도록 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본장은 그러한 예수의 제자 파송에 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복음 전파자가 취해야 할 자세

1) 청빈
예수께서는 천국 복음 전파를 위해 열두 제자를 파송하시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취해야 할 몇 가지 자세를 일러주셨습니다. 그 가운데서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보화나 지나친 돈이나 지나친 여행 도구들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예수께서는 복음 전파자가 나그네와 같이 재물에 얽매이지 않는 청빈하고 홀가분한 자세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교훈해 주고 계십니다. a. 아무것도 가지지 말 것(막6:8-9)
b. 바울의 청빈(빌4:11-12)

2) 전념
예수께서 복음 전파자가 취해야 할 자세로 언급하신 두번째 것은, 복음 전파자는 다른 일에 신경쓰지 말고 오직 복음 전파하는 일에만 전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전도자가 이 세상에 있으면서도 이 세상 일에 전혀 무관심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바울은 전도자였으나 자기가 먹고 입을 것을 위해 손수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세상 일에서 아주 떠나라는 의미이거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만을 받고 살라는 의미가 아니라 복음 전파의 일이 방해받지 않도록 복음 전파 이외의 일에 얽매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a. 빛진 자의 자세(롬1:14)
b. 말씀 전파에의 전념(행6:4)

3) 일사각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당부한 말씀 가운데 복음을 전파해야 할 제자들이 취해야 할 세번째 자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을 보내면서 예수는 몸만 죽이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도 함께 죽이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실로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각오를 가지지 않고는 사단과 싸워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입니다.
a. 다니엘의 세 친구(단3:18)
b. 베드로와 요한(행4:20)

2. 복음 전파자가 해야 할 일

1) 천국 도래 선포
복음 전파자는 그저 목적 없이, 하는 일 없이 돌아다니거나 자기 일을 하는 자가 아닙니다. 그에게는 예수께서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 가운데서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천국의 도래 선포, 곧 구원의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지금 하나님에서 인류 구원을 위한 구원의 손길을 주셨으며 그 손길을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고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심판과 멸망에 이른다는 것을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것을 전하지 않고 전도자가 자기 이야기나 세상 이야기를 전할 때에 그는 전도자가 아닐 뿐더러 거짓 전도자로 인정되어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a. 하나님 나라 전파(눅9:2)
b. 증인(행1:8)

2) 고침
전도자는 말로 천국의 도래를 전파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예수께서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병들고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에게 병 고침과 먹을 것과 자유를 주어야 합니다. 인간이 받는 구원이란 저 세상에서의 평강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의 평강까지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도록 그 하나님의 평강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a. 육체의 구원(눅3:5-6)
b. 고침의 표적(막16:7-18)

3) 무상 제공
전도자는 복음과 주의 평강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는 자칫 그 대가들 바라는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것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전도자가 그가 전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전도자가 전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며, 둘째는 그도 하나님으로부터 공짜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a. 값없이 오라(사55:1)
b. 베푼(행20:35)

3. 복음 전파를 받는 자가 해야 할 일

1) 구주 영접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의 소식과 믿지 않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의 소식을 들은 자는 그 말씀을 깨달아 생명으로 가는 길, 곧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의 소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즉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위해 죽으심으로써 구원하셨고 또 하실 것임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a. 영접의 필요성(요3:16)
b. 믿으라(행16:31)

2) 전도자 접대
전도자는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들입니다. 그들 가운데는 그 하나님의 사역에 전념하기 위해 자기를 위한 모든 일을 포기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씀을 듣는 자는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수고를 하는 그들이 계속해서 그 일을 하도록 그들을 접대하여야 합니다.
a. 레위를 위한 몫(수21:3)
b. 마땅한 접대(고전9:11)

3) 이웃 접대
복음을 듣는 자가 복음을 전하는 자만 접대하고 거기서 멈춘다면 예수의 말씀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참조, 마5:44). 그러므로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의 제자 된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a. 소자에게 한 것이 주께 한 것(마25:40)
b. 해야 할 손 대접(롬12:13)

결론
예수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이 자신만을 쫓아다니지 않고 그들이 장성하여 그들 스스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포록 오늘도 우리를 파송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따라 가서 전하되 말씀을 따라 청빈하는 가운데 일사각오를 가지고 오직 말씀을 값없이 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말씀 뿐만 아니라 현재의 삶을 고치는 능력도 행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말씀을 받는 입장에 선다면 그 말씀을 수납하고 전하는 자를 접대할 뿐만 아니라 도울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단어 해설

2절. 사도. 원어적으로는 '보냄을 받은 자, 사신'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위임받은 일단의 무리를 의미한다.

6절. 잃어버린 양. 여기서는 유대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무리들을 의미한다.

9절. 가지지 말고. 예수께서 가르치시는 특별한 전도 방식인데, 이것은 세상의 물질보다 하 나님의 능력이 우선시되어야 함을 교훈하는 것이다.

15절. 심판 날. 이날은 궁극적으로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최후 심판을 하시는 날을 가리킨다.

신학 주제

열두 제자의 파송 설교의 내용.
사도들은 먼저 유대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파송되었다. 약속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이 혼인 잔치(천국 잔치)에 먼저 초대받아야 한다. 사도들은 예수께서 가신 그대로 돈이나 소유물이나 식량도 없이 가야만 한다. 그들은 봉사의 대가로 살아가야만 하고 진실된 이스라엘인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평화의 인사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왕국에 합당한 자들이다. 예수께서 사도들을 처음으로 내보내시면서 하신 설교에서 우리는 하나의 예언적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악마의 도구인 어두움의 권세는 마치 예수님에게 대항했던 것처럼 사도들에게도 대항할 것이다. 그러므로 고생과 봉사가 하늘나라를 섬기는 데 있어서 그들의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다. 지상의 권세가 그들에게 대항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왕께서 그의 신실한 종들을 보호하실 것이며, 성령께서 그들의 대답할 바를 가르쳐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환난과 핍박이 다가올 때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님의 발자취를 굳건히 따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인내와 신뢰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예수의 제자들 이 반드시 가져야 할 특징이다.

영적 교훈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는 항상 상대방의 평안을 빌어야 한다. 기본적인 예의를 무시하는 복음 전도는 오히려 부작용을 낳기 쉽다.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고 좋은 마음에서 복음의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전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복음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복음을 거부하면, 우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려야 한다. 그런데 이 행동은 그들이 복음을 거부했으므로 구원과 무관함을 일깨워 주는 하나의 상징적 행동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