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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

성경 권명

시편

​성경 장

47

내용 개요

이 시편의 저자는 사람이 마땅히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해야 될 것을 역설한다(1-2절). 또한 만민이 택한 백성인 우리에게 복종하게 될 것과(3-4절).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서 구속 사업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실 사실을 내다본다(5-9절).

강해

시인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행하신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모든 열방을 통치하시는 주권자 되심을 증거하며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시인은 모든 만민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명하였던 것입니다.

1 . 하나님은 온 땅의 왕

1) 온 땅의 큰 임군
시인은 만민들에게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치라고 명하면서 지존하신 여호와는 엄위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을 증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땅의 임군 되심은 모든 인간이 찬양하여야 할 제목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심의 목적이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하여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외치는 것은 마음 중심에서 솟아나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손바닥을 치며 기뻐 찬양하는 것은 성도의 행할 마땅한 바입니다. 다윗은 법궤가 다윗 성으로 옮겨질 때 기뻐 찬양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아내 미갈이 이를 비웃을 때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라면 왕의 체면도 상판이 없이 춤을 추며 찬양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성도의 바른 자세를 교훈하였습니다.
a. 열방의 주재가 되심(시22:28)
b. 영원한 권세를 가지심(단7:14)

2) 열방을 복종케 하심
시인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만민을 자신들 발 아래 복종케 하심을 찬양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높이시어 이방 나라들로 이스라엘 백성을 섬기게 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하였으나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가나안에 거하면서 주변 이방 국가들을 통치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방 나라들을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군사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높이시는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깨닫고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a. 민족들로 복종케 하심(시18:47)
b. 성도의 대적을 치심(시81:14)

3) 야곱의 영화이신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위하여 기업을 택하셨는데 그것은 곧 하나님이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땅이 없는 애굽의 종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가나안을 허락하시어 그들로 아름다운 땅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모든 기업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에게 영원한 기업을 허락하시는데 이는 성도가 영원히 거하게 될 천국을 가리킵니다.
a. 의인을 위해 예비된 나라(마25:34)
b.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벧전1:4)

2. 지혜의 시로 드리는 찬양

1) 보좌에 오르시는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시는데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신다고 노래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찬양과 영광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는 이루어지며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a. 영광의 왕(시24:7)
b.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주(엡4:10)

2) 왕이신 하나님 찬양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되심을 증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되심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구원주이실 뿐 아니라 그들의 모든 길을 인도하시며 그들에게 승리를 주시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는데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왕이 되어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하여 전쟁을 수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신하여 나가서 대적과 싸우심으로 승리케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되심은 이스라엘에게는 가장 큰 복이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왕을 가지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 되심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선지자를 통하여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심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서의 역사를 감당하셨습니다.
a. 높고 영화로우신 주(출15:21)
b.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심(계11:15)

3)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실 뿐만 아니라 온 땅에 왕이 되심을 고백하면서 지혜의 시로 찬양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땅을 만드신 창조주로서 땅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통치하심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성경이 증거하여 줍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의 왕 되심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궁극적인 소망과 위로가 됩니다. 이는 성도가 이 땅에서의 고난을 이겨 나가는데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a. 천하의 왕이 되심(슥14:9)
b. 영광의 보좌에 앉으심(마25:31)

3. 열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1) 거룩한 보좌에 않으신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께서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고 찬양했습니다. 열방은 우상을 숭배하였으나 하나님만이 모든 열방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시인든 하나님이 열방을 다스리심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만이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존재임을 교훈하였던 것입니다.
a.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심(시96:10)
b. 그룹 사이에 좌정하심(시99:1)

2) 열방의 방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됨
시인은 열방의 방백들이 모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찬양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방 백성을 포함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비밀을 깨달아 증거하는 영적인 통찰력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인하여 성도는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은혜에 찬양과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a. 열방이 주에게로 돌아옴(사11:10)
b.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옴(롬11:25)

3) 지존차신 하나님
시인은 세상의 모든 방패는 여호와의 것이고 저는 지존하시다고 찬양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방패가 되시어 이스라엘을 지켜 주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대적으로부터 공격을 당할 때 언제나 이스라엘의 방패가 되어 주셔서 이스라엘을 대적의 위협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성도가 마귀로부터 정죄의 공격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방패가 되어 주셔서 성도의 죄를 씻기시고 의인으로 인정하여 주심과 같습니다.
a. 주는 의지하는 자의 방패(잠30:5)
b. 주는 성도의 방패(시3:3)

결론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군의 주로서 세상 모든 열국을 다스리시며 주관하시는 주권자로서 모든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단어 해설

2절. 엄위하시고. '두려울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가지시고'.

4절. 기업. 집안 대대로 물려받을 수 있는 재산. 보통 토지가 되며 성경에서는 '소유, 상속, 몫'으로도 번역됨.

9절. 방백. 고대 팔레스타인에서 한 지역의 정치, 경제, 군사적인 일을 모두 맡아오던 지도자. 블레셋에는 모두 다섯 명의 방백이 그들의 땅을 다스렸음.

신학 주제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
이 시편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거행된 의식 행사를 진술한 것이다. 특별히 5절의 '하나님이-올라가시도다'란 문구가 그런 인상을 준다. 이와 같은 의식은 여호와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재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편은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켜, '땅의 큰 임금 우리 왕 온 땅의 왕'이라고 한다. 이는 하나님의 세계적 왕권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이 시편 역시 메시야에 관한 시이다. 그 이유는 이것이 그리스도의 왕권을 찬양하는 의미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5절에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심'이라고 한 말씀이, 그리스도의 승천을 예언하기 때문이다. 원래 이 말은 하나님께서 땅 위에서 그 백성에게 약속하실 것이 있어서 혹은 심판하시기 위하여 오셨다가 하늘로 올라가신다는 시적 표현이다. 칼빈은 이 표현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승리 후에 승천하실 일을 예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영적 교훈

현대의 신앙인들 가운데는 예배를 하나의 장식으로 생각하고 예배를 할 하나님의 영광을 빠뜨린 채 생활 속에서 감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 손바닥을 치며 감사할 수 있는 자는 자기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왕 노력하고, 감사하는 자여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