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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신 하나님

성경 권명

이사야

​성경 장

44

내용 개요

본장은 이스라엘이 두려워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고 있는 내용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조성하셨음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상한 심신을 다시금 소생시켜 주실 것이다(1-5절). 하나님께서는 유일하신 분이며 따라서 세상의 모든 우상은 무익한 것이다. 우상의 본질은 물질이며 우상을 제작하는 자들도 모두가 연약한 존재인 것이다(6-20절).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비교되어 이스라엘의 우월성이 나타나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다시금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21-28절).

강해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십니다. 보이지 아니하신 만큼 그분에 대해 증명할 길이 없습니다. 인식할 길이 없습니다. 그분에 대해 아는 길은 그분의 증언에 의지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자신은 이 세계 내에서 유일하게 홀로 존재하는 절대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세계와 인간을 다스리는 창조주요, 주권자라고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의 존재

1) 스스로 계심
모든 것에는 그 처음이 있습니다. 이 세계도 피조될 때가 있었습니다. 아담이 만들어진 날이 있었고 태양과 지구도 생겨진 날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큰 자도 출생한 날이 있습니다. 우리들 자신들도 이 세상에 있게 된 날이 있습니다. 이처럼 시작되는 날이 있는 모든 것들은 자기 의지로 존재하지 아니하였고 자기 능력으로 존재하지 아니했습니다. 그것들은 어떤 절대자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오직 한 분만은 홀로 계셨습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a. 스스로 있는 자(출3:14)
b. 알파와 오메가(계1:8)

2) 만군의 여호와
영원 전부터 하나님만이 존재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존재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로 인하여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만유의 주인 되신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인은 자기의 소유를 지배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없이는 되지 않은 것이 없을진대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아래 있습니다. 그것이 그릇되었을 때 따라서 그것을 심판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만유는 하나님 손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위에 계셔서 그것을 다 지배하십니다.
a. 모든 사람의 주(롬10:12)
b. 만군의 여호와(사54:5)

3) 하나밖에 없으심
그리스 신화에 보면 많은 신들이 등장합니다. 그들 가운데 절대적인 신은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신화나 모든 종교들 보면 신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 이름을 다 외우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그러나 신은 오직 한 분밖에 없으며 한 분만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절대자일 수 있으며 통일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한 분밖에 없으신 분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이 세계와 우주의 주인 되신 유일한 신이십니다.
a. 유일한 주(막12:29)
b. 유일하신 참 하나님(요17:3)

2. 우상과 그 숭배자

1) 인간의 고안물
하나님은 한 분밖에 계시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저마다 섬기고 있는 그 많은 신들은 실재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들은 인간이 하나님을 빗대어 만들어 낸 허상입니다. 인간들의 머리 속에서 만들어 낸 인간의 고안물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겨야 하나 하나님을 잊고 그 습관에 따라 어떤 것을 섬기는데, 그 대상이 빗나가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상이란 결국 글자 그대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허망한 우상(사59:4)

2) 자연의 피조물
인간은 어리석기가 그지 없어서 존재하지 않는 신을 있는 것처럼 고안하여 섬길 뿐만 아니라 보이는 피조물을 섬깁니다. 그것은 사실에 있어서 인간보다도 못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에게 절하며 길흉화복을 기원합니다. 예를 들면 나무나 돌이나 산이나 바다를 숭배하는 것이 그런 행위입니다. 이 자연물 숭배는 인간이 지극히 어리석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거해 주는 것이며, 인간이 얼마나 하나님을 떠나 그 마음이 패역하여 있는가를 증거해 주는 것입니다. 아무도 자기보다 낮은 것을 숭상하지 않습니다. 인간만이 어리석습니다.
a. 나무와 돌(사37:19)
b. 자연 재료로 만든 신(단5:4)

3) 멸망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대가는 명백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계와 우주 내에서 생명의 유일한 공급자는 유일하신 절대자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로부터 끊어진다는 것은 곧 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의뢰하는 자는 죽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죽음의 재앙 을 친히 권능으로 내리시기 때문에 우상 숭배자는 결코 죽음의 재앙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a. 멸망의 선포(신8:19)
b. 우상 숭배자 멸망(겔8:18)

3. 하나님의 백성이 가야 할 길

1) 고백
이 세상에서 중립이란 없습니다. 하나님 편도 아니고 죄악의 편도 아닌 중간 입장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은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경외하든지 아니면 악의 편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다 멸망하든지 해야 합니다.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사람이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그의 입을 열어 하나님이 만유의 창조주 되시며 주관자 되시고 심판자 되신다는 것과 자기 백성의 구원자시라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고백하지 않는 것도 부인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a. 시인의 절대성(마10:32)
b. 시인의 중요성(롬10:10)

2) 섬김
입으로 시인한 사람은 시인한 것을 몸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오직 한 분만을 섬기고 그를 의뢰해야 합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면서 돈을 사랑하고 물질을 의뢰하는 것은 겉과 속이 다른 거짓입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지극히 싫어하시고 미워하십니다. 그러므로 고백하는 자는 고백에 합당하게 실제 생활 속에서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섬겨야 합니다.
a. 섬김(시102:22)
b. 섬김의 의무(롬12:11)

3) 기뻐함
하나님 편에 서 있다는 것을 최종적으로 증명해 주는 증거는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극히 염려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그를 위해 어떠한 고통도 인내하면서 기뻐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의 잠시의 고통을 고통이라 여기지 아니합니다. 오히려 고통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그가 자기를 창조하시고 돌보아 주시고 구원해 주셨고 영원한 복으로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a. 기쁨으로 하는 인내(골1:11)
b. 항상 기뻐하라(빌4:4)

결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누누이 강조하시는 것 가운데 하나는 그가 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또 그가 한 분이시므로 다른 어떠한 신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기는 날에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밖에 없음이 계속해서 선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말씀 속에서 너무나도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를 인정하고 고백하며 그만을 섬기고 그 일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단어 해설

7절. 세월. 원어 <ymiWCmi:미슈마>는 어떤 구조물을 일정한 장소에 세우는 것이나, 새로운 관계를 이룬다는 의미로 여기서는 하나님과 자신의 백성과의 언약을 말하고 있다.

9절. 수치를 당하리라. 자신이나 믿는 대상의 실패로 인하여 불명예를 당하는 것을 말한다.

24절. 구속자요 '구속하다, 원한을 풀다'는 뜻으로 친족을 곤란과 위험에서 되찾아오는 것을 뜻한다.

신학 주제

창조자가 되시고 구원자도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자기의 백성들을 두시며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분이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유일신이시며 그 외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이란 인간이 손으로 지은 생명 없는 헛된 우상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인간이 만든 어떠한 우상이 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감당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간구를 들어주지도 못한다. 따라서 이러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자신의 생명도 유지하지 못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의 약함을 아시고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잊지 아니하시며 혹시 범죄를 저질렀을지라도 완전한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범죄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이면에는 언제나 그분의 긍휼과 자비가 포함되어 있다. 창조자가 되시며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언약대로 택한 백성들을 영원한 땅으로 인도하실 것인데 이것은 고국으로 돌아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명확히 알게 된다.

영적 교훈

하나님의 능력이 우상의 능력과는 비교될 수 없는 것임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열방은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알지 못하고 자신들이 만든 허무한 우상들을 섬겨 왔던 것이다. 이러한 열방에 비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은 머지 않아 회복될 것임이 나타나 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섭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 잊어 왔던 언약을 다시금 되새겨 주며 나아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고난과 역경을 하나님의 경륜으로 아는 성도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