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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대한 책망과 회개 촉구

성경 권명

호세아

​성경 장

6

내용 개요

본장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관계를 회복할 것과 그들이 지은 구체적인 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본장을 통해 호세아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은혜를 받을 수 있음과(1-3절), 이스라엘과 유다가 언약을 어긴 죄에 대한 구체적인 죄의 항목을 지적하고 있다(4-11절).

강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고 자신들의 죄를 깨달아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예언하시면서 그들의 외식적인 신앙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버리고 제사만 지냄으로써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죄를 범하였던 것입니다. 특히 제사장들의 행악은 모든 사회를 타락하게 만들었습니다.

1 . 이스라엘에 대한 회개 촉구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징벌하시어 이방의 포로가 되게 하실 것을 예언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그때에 회개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들이 고난을 받을 때에 하나님을 간절히 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할 때에 여호와께 돌아갈 것을 말하면서 여호와께서 자신들을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라고 말하리라는 말씀입니다.
a. 주의 길로 행해야 함(사2:3)
b. 주께서 긍휼히 여기심(사55:7)

2)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자신들을 이틀 후에 살리시며 제삼일에 자신들을 일으키실 것임을 진술할 것임을 하나님께서 예언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속히 임할 것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본문에서 삼 일 만에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일으키실 것이라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백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예언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구원 예언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회개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입으면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살게 될 것임을 진술한다고 하였는데,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창17:18)
b. 영원히 하나님 앞에 거함(시61:7)

3)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는 여호와를 힘써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로부터 시작되어집니다. 여호와를 안다는 것은 여호와를 사랑하여 여호와와 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순종함으로 행하는 것이 여호와를 아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나오심이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다는 말씀은 여호와께서 반드시 임재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의 역사 속에서 구원을 이루시고 이스라엘과 함께하셨듯이 회개하는 자에게 반드시 임하셔서 은총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임하신다는 것은 추수하기 전에 내리는 마른 땅 을 적시는 비로서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풍성하게 임하여 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풍요로움을 만끽하게 만듭니다.
a. 주를 아는 마음을 주심(렘24:7)
b. 주를 아는 것이 영생(요17:3)

2. 이스라엘의 형식적인 신앙에 대한 책망

1) 이슬 같은 이스라엘의 인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고 탄식을 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죄악이 가득하여 더 이상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의 인애가 지속적이지 못하여 효과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내면적이지 못하고 잠시 보이다가 없어지는 것과 같이 실제적이지 못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a. 언약에 성실치 아니함(시78:37)
b. 용서해야 할 성도(마6:14-l5)

2) 발하는 빛과 같은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께서 자신이 내리는 심판이 발하는 빛과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심판이 신속히 임하게 될 것임과 아무도 피하거나 숨을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에서 사람이 행하는 심판과는 달리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아심을 전제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죄인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숨길 수가 없습니다.
a. 공의를 행하심(창18:25)
b. 의를 빛같이 나타내심(시37:6)

3) 인애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인애를 원하시며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의 인애가 없는 상태에서 아무리 많은 제물을 드린다 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번제보다 자신을 아는 것을 원하심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인애를 행하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곧 하나님을 좇아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제사를 통해서 백성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깨닫고 그 공의와 사랑을 좇아 살아갈 것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동물의 피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깨닫고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행하는 산 제사 즉 영적 예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a. 순종이 제사보다 나음(삼상15:22)
b. 하나님을 아는 인애(렘22:16)

3. 이스라엘의 패역한 행위

1) 언약을 어긴 이스라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아담처럼 언약을 어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것은 모든 죄악의 근본이 되었기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긴 것은 아담의 범죄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담과 같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사단의 유혹에 넘어감으로써 가나안 복지에서 쫓겨남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실 때 가나안에 들어가서 우상 숭배를 냉하면 반드시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 숭배의 문화에 동화되어 죄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a. 율법을 범함(호8:1)
b. 말씀을 버림(왕하17:I5)
c. 정조를 지키지 아니함(호5:7)

2) 이스라엘 집의 가증한 일
하나님께서는 길르앗은 행악자의 고을로서 피 발자취가 편만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길르앗은 원래 요단 동편의 땅을 지칭하는데, 본문에서는 그 땅이 행악으로 더럽혀졌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의 무리가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살인을 모의하고 세겜으로 지나가는 자들을 살인하고 약탈함으로써 악행을 저질렀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집의 가증한 일을 보았음을 말씀하시면서 에브라임이 행음하였음을 밝히셨습니다. 이 행음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이방 우상들을 숭배한 영적 간음을 의미합니다.
a. 두 가지 악을 행함(렘2:13)
b. 거짓을 예언한 선지자들(렘5:31)
c. 다른 신들을 경외함(왕하17:7)

결론
성도들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새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이 성도의 의무인 것입니다.

단어 해설

4절. 인애. '친절, 자비'란 뜻으로 말로 변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5절. 발하는 빛. 빛이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으로 여기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남을 의미한다.

8절. 길르앗. 아르논 강과 얍복 강 사이의 트란트 요르단 지역으로 목초지로 유명하다.

신학 주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상처받은 이스라엘을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은 무엇보다 이스라엘이 회개하기를 바라시고 있다. 본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궁극적 회복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것임을 예표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다. 호세아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암시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부활로 택한 백성을 회복시키듯이 성도들도 회개와 구원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회복된다는 것이다.

영적 교훈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안식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분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데 우선적으로 주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철저하게 자기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과 이 죄 문제를 해결할 분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분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